•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미 공군 "전략폭격기 B-1B 2대, 한반도 상공 전개"

등록 2017.07.30 13:05:1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 모습.(사진출처:위키피디아) 2017.07.07.

【서울=뉴시스】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 모습.(사진출처:위키피디아) 2017.07.07.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미국 공군 소속 B-1B 전략 폭격기 2대가 30일 오전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다.

 미 성조지는 이날 "미 공군의 초음속 폭격기(B-1B) 두 대가 일요일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다"고 보도했다. 또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직접적 대응"으로 이번 폭격기 전개가 이뤄졌다고 공군이 발표한 성명을 인용해 전했다.

 방위상을 겸직하고 있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도 30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이날 오전 규슈 서쪽부터 한반도 연안까지의 공역에서 항공자위대와 미국 공군이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미군 B-IB 폭격기가 괌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동안 규슈 주변의 공역에서 일본 항공자위대의 전투기와 합류해 공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NHK 역시 항공 자위대를 인용해, 미군의 B1 폭격기 2 대가 괌 기지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동안 규슈 주변의 공역에서 자위대 F2 전투기 2 대와 합류, 공동 훈련을 했다고 전했다. 방위성은 이번 훈련에 대해 "한미일 3 국의 긴밀한 연계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aeri@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