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LG이노텍, 밸류에이션 회복 사이클 초기 국면"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NH투자증권은 5일 LG이노텍에 대해 밸류에이션 회복 사이클 초기 국면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는 LG이노텍이 올해를 시작으로 중장기 밸류에이션 회복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역대 최대 실적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XR(확장현실), 폴디드 줌 카메라, 폴더블 스마트폰, 자율주행차 및 AR(증강현실) 안경 등 메가 트렌드 모멘텀이 2025년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가파른 단기 주가 상승 및 높아진 실적 기대감 등은 주가에 부담 요인이나 여전히 밸류에이션이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고 글로벌 업체들 대비로도 과도하게 저평가됐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이를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중장기 밸류에이션 회복 사이클의 초기 국면이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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