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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 운전면허 학과시험장 설치...年 1만8천여명 불편 해소

등록 2022.03.23 14:23:07수정 2022.03.23 14: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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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용인 천안 등 원거리 응시자 연간 1만8000여명

오는 7월 비전동 농협4거리 인근 건물7층 개소 예정

[평택=뉴시스] 정장선 시장(사진 오른쪽)이 평택시 도시형 운전면허 시험장 신설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정장선 시장(사진 오른쪽)이 평택시 도시형 운전면허 시험장 신설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에 운전면허 학과시험장이 설치된다.

그동안 평택시 관내에는 운전면허 학과시험장이 없어 연간 1만8000여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인근 천안, 용인 등지로 원거리 면허시험을 응시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 같은 불편해소를 위해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도로교통공단과 평택시 도시형 시험장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평택시 도시형 시험장은 오는 6월 말까지 비전동 농협사거리 부근 평택시 평택1로 48 7층에 211㎡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20명의 응시생을 수용할 수 있는 학과시험장과 교통안전교육장, 접수실 등을 갗추게 되며 오는 7월 개소예정이다.

도시형 시험장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지역에 관계없이 응시 가능하고 접수부터 시험결과 확인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평택시 도시형 시험장이 개소되면 운전면허 학과시험을 보기위해 용인이나 천안까지 가지 않아도 돼 시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정장선 시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도시형 시험장이 개소되면 연간 2만여명의 시민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한 불편함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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