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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예비후보 "정읍경제 미래 100년 준비하겠다"

등록 2022.04.07 14: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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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장에 출마하는 이학수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 중심의 문화·생명 공유도시 정읍'의 비전을 담은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시장에 출마하는 이학수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 중심의 문화·생명 공유도시 정읍'의 비전을 담은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 정읍시장에 출마하는 이학수 예비후보가 7일 정읍발전 정책공약 두 번째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내 구인과 구직을 총괄하는 일자리 중계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 기업유치 정책을 통해 인력수급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듬으로써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산·학·관 협력체계를 실질적으로 구축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인력을 제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정읍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과학기술, IT, 서비스업 분야에서의 지역 자산을 활용하는 특화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재차 청년 일자리를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일자리분야 세부 실행계획은 ▲농생명·바이오 첨단산업단지 조성 ▲취업 중개센터 설치 및 외국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 ▲경력단절·새일여성 취업 지원 확대와 경제 분야로 ▲공익형 신재생 에너지 발전(수소·축산분뇨·태양광)사업단 추진 ▲사회적·마을기업 창업 및 활성화 지원 강화 등이 있다.

이중 '농생명·바이오 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대해 그는 "현재 정읍은 3대 국책연구소를 보유해 연구개발 기반과 함께 바이오 관련 산업의 적지로 평가되고 있으나 이를 생산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업이 부족해 연구성과물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지적을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천원·입암 일원에 농생명·바이오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관련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했다.

'공익형 신재생 에너지 발전(수소·축산분뇨·태양광)사업단 추진' 공약은 도로의 법면(비탈길), 농수로, 하천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과 수소·축산분뇨를 이용하는 발전산업을 공익화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소득을 지역의 아동복지, 청년일자리 확보 등 취약한 분야에 투자하자는 것이 목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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