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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대회 참석…"정부 외교적 역량 총집결"

등록 2022.04.22 11:42:59수정 2022.04.22 11: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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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엑스포, 한국 경제 새로운 도약 계기"

[부산=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22일 부산 진구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기원 대회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4.22.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22일 부산 진구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기원 대회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4.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2일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대해 "대한민국 경제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걸로 믿는다"며 정부의 총력 지원을 약속했다.

윤석열 당선인은 이날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대회에 참석해 "세계 박람회는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축제로 경제올림픽이라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당선인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나라의 국격을 높이고 우리 기업이 더 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회의 장이 될 거라 확신한다"며 "새 정부는 선거 때 약속처럼 부산박람회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수위에도 박람회 유치 지원 TF를 두고 있다"며 "새 정부 출범 후에도 산업부, 외교부, 부산시에서 총력 대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밀겠다"고 약속했다.

나아가 "무엇보다 성공적 유치를 위해선 회원국을 대상으로 하는 외교 교섭 활동도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의 외교적 역량도 총 집결하겠지만 여기 계신 기업인들의 경제 외교 활동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재계에서 그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가 전체를 보고 세계 박람회 유치를 도와줬다"며 "정부와 기업이 함께 손잡고 멋진 결과를 한번 도출해 보길 기대하고 저 역시도 최선봉에 서서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 당선인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형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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