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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에 바지 벗고 개탈 쓴 채 돌아다닌 10대

등록 2024.05.29 12:19:12수정 2024.05.29 16: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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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중 특정내용과 무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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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개 모양 복면을 쓰고 하의를 탈의한 채 배회한 10대가 검거됐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공연음란죄 혐의로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4일 오전 3시께 울주군 구영리의 산책로에서 상의만 입고 돌아다녔다. 당시 A군은 개 모양 복면을 착용한 상태였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A군을 검거했다.

당초 A군은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의 추궁에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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