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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기온 '뚝' 한파주의보…강풍에 체감온도 더 낮아

등록 2024.12.03 05:01:00수정 2024.12.03 06: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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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기온 '뚝' 한파주의보…강풍에 체감온도 더 낮아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3일 인천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어제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서구 영하 5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중구 영하 4도, 옹진군 1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옹진군 6도, 동구·중구 5도, 강화군·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4도, 계양구·서구 3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5~12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2.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어제 오후 9시를 기해 인천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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