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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바라보며 눈물 훔치는 실향민 가족

등록 2024.02.10 12: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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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홍효식 기자 = 설날인 10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한 실향민 가족이 북녘을 향해 술을 올리며 눈물을 훔치고 있다. 2024.02.1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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