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뉴욕 링컨센터 ‘이정재특별전’ 등 한국영화제 개막

등록 2014.07.03 04:34:55수정 2016.12.28 13:00:1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설경구특별전’ ‘한국단편영화선’도 열려..총 19편 상영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뉴욕 링컨센터에서 이정재 설경구 등 한국배우들의 특별전이 열리게 돼 관심을 끌고 있다.

 뉴욕한국문화원과 뉴욕아시안영화제가 공동주최하는 제13회 뉴욕아시안영화제 ‘한국영화특별전’에서 이정재특별전과 설경구특별전, 한국단편영화선이 잇따라 소개된다.

 지난달 28일 링컨센터 월터 리드 씨어터에서 개막한 뉴욕아시안영화제는 한국과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홍콩, 타이완, 타일랜드, 베트남 등 여러 아시아국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영화제를 통해 소개되는 한국영화들은 장편 12편, 단편 7편 등 총 19편이다. 이정재특별전은 최근작 ‘관상’과 ‘신세계’, ‘시월애’가, 설경구특별전엔 ‘감시자들’, ‘소원’, ‘공공의 적’이 각각 상영되며, 관객들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배우 겸 감독으로 활동하는 박중훈과 배우 문소리를 초청, 대표작 상영과 관객과의 만남도 갖게 된다. 이번 행사기간 중 설경구와 박중훈은 각각 ‘스타 아시아 어워드’와 ‘셀러브러티 어워드’를 수상하는 기쁨도 안게 됐다.

 맨해튼의 아시아소사이어티에서 개최되는 단편영화제에서는 한국 미쟝센 단편영화제 선정 작품 중 ‘D-24’, ‘소림사 주방장’, ‘트렁크’ 등 7편이 상영된다. 오는 7일엔 이정재 설경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영화제 기념 리셉션이 열릴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