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김태우·신재민 사건은 국민농단사건...野제대로 해야"
"김동연홍장표가 신재민 사건의 정점"
"야당다움 잃으면 좌파정권에게 무시당해“
저서 '당랑의 꿈'출간 알리기도
【서울=뉴시스】김병문 수습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2018.12.09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태우 사건의 정점은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이고, 신재민 사건의 정점은 김동연 전 부총리와 홍장표 전 경제수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야당은 지난 국회 운영위에서 준비 없이 헛발질 하는 모습을 보여 국민들을 실망하게 했다"며 "야당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길은 사찰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민간인 사찰과 경제도 정략에만 이용하는 문재인 정권의 후안무치 국민농단을 국민 앞에 밝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야당이 야당다움을 잃으면 국민들에게 외면 받고 좌파정권에게 무시당하게 된다"며 "제대로 좀 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홍 전 대표는 이날 저서 '당랑의 꿈'출간을 알리며 "새롭게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며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부국강병한 나라, 선진 강국을 만들어 가는 긴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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