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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광복절 연휴 집에서 머무르기' 대국민 캠페인 벌인다

등록 2021.08.11 11: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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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멈춰야 코로나도 멈출 수 있다" 동참 요청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중인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에서 직장인들이 출근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1.08.02.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중인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에서 직장인들이 출근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1.08.0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8·15 광복절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6일까지 '집에서 머무르기'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환자 급증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16일이 광복절 대체 공휴일 지정되면서 피서객 등의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대본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메시지는 '이번 연휴에는 이동 자제'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의 휴식을 위해서 이동과 여행보다는 집에 머물러 주기를 당부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멈춰야 코로나19도 멈출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국민 여러분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중대본은 각 부처, 지방자치단체와 카드뉴스, 웹포스터, 기사, 안전 안내문자, 흘림 자막 송출, 인터뷰 등 홍보를 통해 국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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