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 레반도프스키 지휘하나…폴란드 사령탑 거론
폴란드 매체들, 벤투 감독 부임 가능성 보도
폴란드 축구협회, 현 미흐니에비치 감독 불만족
벤투, 한국 이어 레반도프스키 등 지휘 주목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이끈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이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기 전 수속을 하고있다. 2022.12.13. [email protected]
폴란드 매체 'WP Sportowefakty', TVP스포츠 등은 지난 15일(한국시간) 폴란드 축구협회가 체스와프 미흐니에비치 현 대표팀 감독의 연임을 확정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들은 폴란드 축구협회가 새 감독 후보로 벤투 감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매체는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 등 벤투 감독 이력을 소개하기도 했다.
미흐니에비치 감독은 이번 월드컵에서 폴란드를 16강에 올렸지만 경기력 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폴란드는 조별리그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꺾어 1승1무1패로 16강에 진출했지만 16강에서 프랑스에 져 탈락했다.
[도하(카타르)=AP/뉴시스]월드컵 16강 프랑스전 앞두고 기자회견 참석한 폴란드 미흐니에비치 감독.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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