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맞은 질병청 조직 발전방향은…전문가 세미나
질병청-한국정책학회 공동 기획세미나 개최
[서울=뉴시스]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3.06.07. [email protected]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정책학회장인 김영미 상명대 교수, 주효진 가톨릭관동대 교수, 박현희 국민대 교수, 성욱준 서울과기대 교수, 정준호 전북대 교수, 최돈위 한양대 교수, 이무열 중앙대 교수, 안상준 가톨릭관동대 교수 등 전문가 1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 가능한 조직체계 정비 필요성과 질병청 구성원 간 핵심가치의 공유를 통한 협업역량 강화 등 조직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질병청의 병원체 진단분석실, 긴급상황센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개청 후 코로나19 대응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질병청의 기능과 성과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행정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질병청의 조직체계를 개선하고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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