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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 경계 허문다…배리어프리 'Altogether'

등록 2024.06.15 12:02:39수정 2024.06.15 12: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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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5일∼7월7일 대구 아양아트센터 갤러리

[대구=뉴시스] 송진현 '나를 만나는 시간'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송진현 '나를 만나는 시간'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에서 배리어프리 전시를 개최한다.

15일 아양아트센터에 따르면 배리어프리 '올투게더(Altogether)' 전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아양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배리어프리란 장애인 및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문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번 전시는 장애가 창작 활동의 제한 요소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누구나 예술인으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장애인·비장애인 경계 허문다…배리어프리 'Altogether'

아양아트센터는 서울, 경기, 광주, 대구 등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 중인 장애인 미술가 34명, 비장애인 미술가 27명을 초대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작품 판매 및 대여를 통해 장애인 미술가의 창작 활동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작가마다 서양화, 한국화, 조각 등 1점(10호∼20호)을 출품해 총 6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원목 나무에 희망을 적어 완성하는 '희망 나무 꾸미기', 촬영한 이미지를 액자에 무료로 넣어주는 행사 등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윤석준 동구문화재단 이사장은 "장애 미술가들의 창작과 전시 활동을 도와 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문화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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