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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대에서도 한국어능력시험 토픽 IBT 볼 수 있다

등록 2024.06.2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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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기관에 선정돼

대덕대 정문 *재판매 및 DB 금지

대덕대 정문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지역 외국인들이 타지역을 가지 않고 대덕대에서 한국어능력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

대덕대학교는 국립국제교육원의 한국어능력시험 토픽 IBT(Internet-based TOPIK) 시행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미 영어 토플 시행기관에 선정됐던 대덕대는 토픽 시행에 적합한 전산시스템과 컴퓨터, 강의실 등 시설과 여건을 충족했다.

토픽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는 재외동포와 외국인들이 한국어능력을 평가받는 시험이다. 대학 진학은 물론 취업 비자 신청 등에도 일정 수준 이상의 토픽 성적이 필수이다.

김대성 총장은 “외국인에게 꼭 필요한 토픽을 대덕대가 시행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증가 추세에 있는 대덕대 외국인 유학생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많은 외국인들에게 편의를 제공, 지역 정주인력 양성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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