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전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교내 안전문화 확산

인제대 전경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인제대학교 안전보건관리본부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교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응급상황 시 정확하고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은 매회 5명씩 소규모로 제한된 인원이 참여하여 집중적인 실습으로 집중도를 높였다.

교육은 다음달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진행되며, 이후 10월부터 재개하여 11월까지 매주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최신 심폐소생술 피드백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체계적인 피드백을 통해 효과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제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몸으로 익힐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인제대 안전보건관리본부장인 김진상 교학부총장은 “교육을 통해 정확하고 체계적인 실습으로 몸이 기억할 수 있도록 하고, 타인을 살리기 위한 교육으로 사회적 책임감을 높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이 응급 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교내 안전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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