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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참사 유가족·생존자 "22대 국회, 국정조사 실시해야"

등록 2024.07.01 11: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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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오송 참사 유가족·생존자협의회, 시민대책위원회 등은 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의 오송 참사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오송참사 시민대책위원회 제공) 2024.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오송 참사 유가족·생존자협의회, 시민대책위원회 등은 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의 오송 참사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오송참사 시민대책위원회 제공) 2024.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오송 참사 유가족·생존자협의회, 시민대책위원회 등은 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22대 국회는 오송 참사 국정조사를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최근 지자체의 재난 상황에 대한 관리능력 부재가 사회적 참사로 이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국회가 직접 나서 국정조사를 진행함으로써 오송 참사의 진상규명, 재발방지 등 재난 관리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송 참사 당시 상황 전파과정이 신속하게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재난관리 메뉴얼이 작동하기 위한 인력과 자원이 충분히 유지되고 있는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책임자 처벌의 대상에 선출직 공무원도 포함되는지 등을 살펴야 한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제는 국회의 역할이 필요하다. 오송 참사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요청에 국회는 국정조사로 화답해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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