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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혁신 진단기술' 스타트업 찾는다…로슈진단과 데모데이

등록 2024.07.03 06:00:00수정 2024.07.03 09: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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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로슈진단, 스타트업 스프린트 데모데이 개최

총 6개 기업 발표…최종 선정기업 로슈진단과 협

[서울=뉴시스]서울시는 글로벌 의료·진단기업인 로슈진단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혁신 진단기술 유망기업을 찾는다고 3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7.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는 글로벌 의료·진단기업인 로슈진단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혁신 진단기술 유망기업을 찾는다고 3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7.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는 글로벌 의료·진단기업인 로슈진단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혁신 진단기술 유망기업을 찾는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일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서 '2024 서울-로슈진단 스타트업 스프린트 데모데이'를 열고 기업 발표를 통해 로슈 진단과 협력할 스타트업을 최종 발굴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진단 분야의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로슈진단과 협력해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운영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행사에서는 사전 신청·접수한 17개 기업 중 총 6개 기업이 발표에 나선다. 참여기업은 '세븐포인트원', '보이노시스', '메디컬에이아이', '스몰머신즈', '에이비스', '팔로젠'으로 이 중 1개 기업이 최종 우승기업으로 선정된다.

발표 심사에는 글로벌 로슈진단 전문가를 포함해 국내외 7명의 평가위원단이 참여한다. 행사는 공개형 데모데이로 창업기업,  일반 투자자, 액셀러레이터도 참석 가능하다.

행사에 앞서 '진단기술의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도 진행된다. 행사와 심포지엄 참여 신청은 서울바이오허브 누리집(www.seoulbiohub.kr)에서 무료로 할 수 있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에서는 'BMS', '노바티스' 등과의 협업에 이어 질병 진단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선두 위치에 있는 로슈진단과의 첫 데모데이 사례"라며 "노하우를 전수받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쌓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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