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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7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운영

등록 2024.07.01 15: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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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리 방패 깨트리기 의식에 사용된 기둥, 1900년 이전, 미국 덴버박물관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2024.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리 방패 깨트리기 의식에 사용된 기둥, 1900년 이전, 미국 덴버박물관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2024.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은 7월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에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특별전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7월 첫째, 셋째, 다섯째 주 오후 7시에 상설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국내에서 최초로 전시되는 미국 덴버박물관 소장 북미 원주민의 과거와 현재의 회화와 공예, 복식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특별전 '삼국삼색-동아시아의 칠기'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개막일인 오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상설전시관 내 특별전시실에서 옻칠 공예의 아름다움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첫째 주에는 '토기, 인류 최초의 화학적 발명품'이 기증Ⅲ실에서, '청자 비색과 인종 장릉'이 청자실에서 진행된다.

'속을 보는 눈'에서는 어린이박물관에 전시된 체험전시물 '속을 보는 눈'을 체험하면서 엑스레이나 적외선으로 쵤영된 반가사유상 내부, 목간 글씨 등 전시품의 이면을 살펴볼 수 있다.

둘째 주에는 '소장품 수집'이 기증Ⅰ실에서 박물관의 소장품이 어떻게 수집되는지, '삼강행실도, 누구를 위한 책인가'에서는 '삼강행실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음을 치유하는 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 온라인 콘텐츠 ‘마음복원소’를 함께 관람해보는 시간으로 준비된다. 대한제국실 앞 ‘마음복원소’팻말 앞에서 시작한다.

셋째 주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백제 산수문전'이 백제실에서, '헤이안 귀족 취향의 불상'이 일본실에서 진행된다.

넷째 주에는 '금동관과 은제 관꾸미개로 본 중앙과 지방'이란 주제가 백제실에서 이뤄진다.
[서울=뉴시스] 부채와 나비, 남계우(나비 그림), 박기준(부채 그림), 조선 19세기, 비단에 색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2024.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부채와 나비, 남계우(나비 그림), 박기준(부채 그림), 조선 19세기, 비단에 색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2024.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화실에서 진행되는 '나풀나풀 나비 그림과 남계우'에서 심화전 '옛 그림 속 꽃과 나비'에 전시된 남계우1811~1888)의 나비 그림을 살펴볼 수 있다.

마지막 주 '백제 사람들의 흙 다루는 기술'에서는 백제의 인물 소조상과 산수무늬 벽돌을 통해 백제인의 조형 기술을 해설헌다. 

'책으로 만나는 박물관'에서는 박물관의 전시품을 주제로 한 다양한 박물관 발간물을 소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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