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민주당, 오만함에 취해 삼권분립 무너뜨리고 있어"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회독재 규탄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7.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더불어민주당은 다수 의석의 오만함에 취해 이재명 방탄을 위한 무분별한 특검과 탄핵 추진으로 법치주의를 파괴하고 삼권분립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민주당 의회독재 규탄대회'에 참석해 "오늘은 76번째 제헌절로 우리 헌법의 근간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삼권분립, 의회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다"라며 "특히 국회는 누구보다 앞장서서 헌법정신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헌정사상 전례를 찾을 수 없는 온갖 수단을 동원해 국정을 분열시키고 대통령을 흔드는 정치공세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민주당과 이재명 전 대표를수하면 보복 탄핵, 무고 탄핵, 방탄 탄핵으로 위협하며 사법 방해를 자행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의힘이 막겠다"며 "민주당의 의회 독재에 결연하게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와 의원들은 '상습적인 헌정유린 헌법정신 존중하라' '위헌위법 탄핵선동 민주당은 각성하라'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회독재 규탄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7.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회독재 규탄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7.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회독재 규탄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07.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추경호(앞줄 가운데)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회독재 규탄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07.1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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