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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자중 약 3분의2가 바이든의 중도 포기 원해"…AP

등록 2024.07.18 19:15:42수정 2024.07.18 23: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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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AP 통신이 NORC 공공연구센터와 함께 실시한 미 대통령선거 관련 최신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지지 응답자의 3분의 2 가까이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출마 포기와 새 후보 선정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바이든이 대통령직 수행의 정신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하느냐는 질문에서 반에 육박하는 민주당 지지자를 포함 응답자의 70%가 확신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앞서 2월 조사에서 같은 질문에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의 3분의 1 가량만 확신하지 못한다고 말했었다.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 응답자 중 37%만 바이든이 승리할 수 있다고 말한 반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길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답한 공화당 지지 응답자는 72%에 달했다.

AP 통신의 이번 정기 여론조사는 지난 11일~15일 125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나 13일 오후의 트럼프 암살 시도 사건 전에 대부분 이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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