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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음악 메카' 신촌 감성 전한다…서대문구, '신촌 랩소디' 개최

등록 2024.07.23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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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창천문화공원, 스타광장 블루스 음악·댄스 공연

'블루스 라이브 버스킹'부터 '레코딩 블루스' 등 열려

[서울=뉴시스]신촌블루스, 송골매, 들국화 등이 활동하며 1980년대 음악의 메카로 자리잡았던 서울 신촌에서 그 때의 감성을 전하는 행사가 열린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2024.07.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신촌블루스, 송골매, 들국화 등이 활동하며 1980년대 음악의 메카로 자리잡았던 서울 신촌에서 그 때의 감성을 전하는 행사가 열린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2024.07.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신촌블루스, 송골매, 들국화 등이 활동하며 1980년대 음악의 메카로 자리잡았던 서울 신촌에서 그 때의 감성을 전하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27일 신촌 창천문화공원과 스타광장에서 블루스 음악과 댄스를 선보이는 '신촌 랩소디'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 첫 선을 보인데 이은 두 번째 마당이다. 지난달 '문예'에 이어 이달에는 '블루스 음악'으로 무대를 선보인다.

행사 당일 오후 4~8시에는 창천문화공원에서 '신촌 블루스 랩소디'가 펼쳐지고, 오후 5~6시 스타광장에서는 '신촌 댄스 랩소디'가 진행된다. 

블루스 랩소디는 여유롭게 즐기는 '블루스 라이브 버스킹', LP 플레이어에서 듣고 싶은 노래 가사를 뽑는 '레코딩 블루스', 블루 콘셉트의 플리마켓인 '블루스 마켓' 등으로 꾸며진다. 신촌이대사랑상품권과 할인권 증정 이벤트도 펼쳐진다.

댄스 랩소디는 무작위로 흘러나오는 K-팝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출 수 있는 '랜덤플레이 댄스' 행사로 어린이부터 외국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랜덤플레이 댄스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신촌의 특화 콘텐츠로 안착시킨다는 목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신촌 발전과 변화의 일환으로 신촌의 문화 예술 자산을 연계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로컬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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