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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20년 담은 안내서 발간

등록 2024.07.31 12:00:00수정 2024.07.31 12: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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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GES 연구자료·자원의 정보 및 분양 절차 등 담아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전경. 2023.02.07. nowest@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전경. 2023.02.0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20년을 담은 연구자 활용 안내서가 발간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KoGES)를 통해 수집한 연구 자원의 정보 및 20년 장기 추적조사의 기초 분석 결과 등을 제시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20년-KoGES Summary Report'를 발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연구자를 위한 KoGES 활용 안내서로 연구자원의 활용을 확대하고자 발간됐다.

KoGES는 한국인의 만성질환 위험 요인 규명 및 예방관리 근거 마련을 위해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구축·운영하고 있는 코호트 사업으로 2001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20년 이상 추적 중인 국내 최장기 코호트다.

코호트 참여자 약 23만5000명에 대해 임상·역학자료 및 생체자원을 수집했다. 수집된 연구자원은 국내 연구자들에게 공개·분양돼 현재까지 1680편 이상 논문이 학술지에 발표됐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20년-KoGES Summary Report는 KoGES 20년의 과거와 현재, 데이터의 연구적 가치, 수집·생산한 연구 정보 및 자원의 종류와 규모,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및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를 통한 분양 절차 등을 담았다.

또 세부 코호트별 장기 추적 참여자의 특성, 만성질환 유병률과 발생률, 건강행태의 변화 등 기초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KoGES 연구 자원을 활용한 연구 성과와 최신 연구 사례 등을 포함했다.

안내서는 국립보건연구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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