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의 공포' 덮친 美증시 하락 마감, 다우 1033P↓…2년 만 최악
다우·S&P, 2022년 9월來 최대 하락
M7 동반 하락, 엔비디아 6.3% 폭락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033.99포인트(2.6%) 하락한 3만8703.2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60.23포인트(3.0%) 빠진 5186.33에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76.08포인트(3.43%) 밀린 1만6200.08에 폐장했다.
반대로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CBOE 변동성지수(VIX)는 15.18포인트(64.90%) 급등한 38.57에 거래를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는 2022년 9월 이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미국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던 대형 기술주,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는 동반 하락했다. 엔비디아가 6.3% 폭락했고 애플은 4.8%, 알파벳(구글)은 4.6%, 테슬라는 4.2%, 아마존은 4.1%, 마이크로소프트는 3.2%, 메타는 2.5% 빠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