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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내주 워싱턴DC서 주한미군 방위비분담 6차 협상

등록 2024.08.10 06:22:29수정 2024.08.10 06: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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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일 12차 SMA 체결 위한 6차 회의

[서울=뉴시스]주한미군 주둔 비용 중 한국이 부담할 몫을 정하는 제12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여섯번째 회의가 오는 12일(현지시각)부터 14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다고 국무부가 9일 밝혔다. 사진은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분담 협상대표와 린다 스펙트 미국 국무부 선임보좌관이 지난달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제12차 SMA 체결을 위한 5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사진=외교부 제공) 2024.08.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한미군 주둔 비용 중 한국이 부담할 몫을 정하는 제12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여섯번째 회의가 오는 12일(현지시각)부터 14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다고 국무부가 9일 밝혔다. 사진은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분담 협상대표와 린다 스펙트 미국 국무부 선임보좌관이 지난달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제12차 SMA 체결을 위한 5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사진=외교부 제공) 2024.08.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주한미군 주둔 비용 중 한국이 부담할 몫을 정하는 제12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여섯번째 회의가 내주 미국에서 열린다.

미 국무부는 오는 12일(현지시각)부터 14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12차 SMA 6차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협상과 같이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분담 협상대표, 미국 측에서는 린다 스펙트 국무부 안보협정 수석대표 겸 선임보좌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나서 이견을 좁히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SMA는 주한미군 주둔 비용에서 한국이 부담할 금액을 규정하는 협정이다.

한국이 내는 분담금은 주한미군이 고용하는 한국인 근로자 인건비와 미군기지 내 군사시설 건설비, 탄약 관리·수송 지원·물자 구매 등이 있다.

한국은 '합리적 수준의 분담', 미국은 '방위태세 유지를 위한 분담의 당위성'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한미는 11차 SMA가 내년 말 만료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12차 협정 체결을 위한 회담을 5차례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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