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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해리스 공산주의 모임 참석" 조작 사진 공개[2024美대선]

등록 2024.08.20 10:54:36수정 2024.08.20 12: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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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자 모임 조작 사진 공개

"카멀라 동무"라고 반복해 불러

[요크=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19일 펜실베이니아주 요크에서 기업인들과 모임에 참석해 다른 참가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 트럼프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공산주의자로 묘사하며 "카멀라 동무"라고 부르고 있다. 2024.8.20.

[요크=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19일 펜실베이니아주 요크에서 기업인들과 모임에 참석해 다른 참가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 트럼프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공산주의자로 묘사하며 "카멀라 동무"라고 부르고 있다. 2024.8.20.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시카고에서 공산주의자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조작한 사진을 공개했다고 미 의회 전문 매체 더 힐(THE HILL)이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럼프는 지난 17일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과 18일 X에 사진을 올리고 해리스가 공산주의자라며 “카멀라 동무”라고 썼다.

트럼프는 17일 펜실베이니아 주 유세에서도 “재앙적 고물가를 야기한 뒤 카멀라 동무가 사회주의 가격 통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18일 발송한 이메일에서도 “카멀라 동무와 위험하게 진보적인 팀 월즈가 이 나라를 불태워 없앨 것”이라며 “소비에트식 가격 통제”를 지지한다고 비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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