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47개 직종 선수 129명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24일부터 30일까지 경북 구미전시컨벤션센터 등 4개 지역 7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2024년 제59회 경상북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47개 직종 129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자의 사기 진작 및 숙련기술 수준의 향상, 숙련기술자 우대 풍토 인식 확산을 통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매년 세종특별자치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순회개최되고 있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직종별 상위 득점자 1위, 2위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평가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대구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5일까지 펼쳐진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47개 직종에서 선수들을 선발해 출전한다.
지난해 충청남도에서 개최된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대구시는 종합 2위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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