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방송, 해리스·트럼프 TV토론 앞두고 무대 공개[2024美대선]
[서울=뉴시스] 미국 ABC방송이 10일(현지시각) 진행될 예정인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TV토론을 앞두고 무대를 공개했다. 이번 토론은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열린다. (사진 출처: ABC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ABC는 주관사로 TV 토론은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열린다.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재선 도전 포기로 민주당 대선후보가 바뀐 이후 처음으로 TV토론으로 대결을 벌인다.
TV토론은 10일 오후 9시(한국시간 11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두 후보가 추가 TV토론을 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트럼프 선거캠프는 이번 토론 외에 9월 중 두 차례 추가 토론을 제안했고, 해리스 선거캠프 측은 10월 중 한 차례 추가 TV토론에 동의한 상태지만, 두 진영 간 기싸움으로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
트럼프 캠프는 ABC 외에 폭스뉴스, NBC 주최 TV토론을 추진했지만 해리스 캠프는 이를 거부했다.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공화당 부통령 후보 JD 밴스(오하이오) 상원의원은 오는 10월1일 CBS뉴스가 주최하는 TV토론에서 맞붙는다. 토론의 무대는 뉴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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