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 "10월 오프라인 月매출 최초 100억원 돌파"
전국 16개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 합산 결과
[서울=뉴시스] 무신사가 전개하는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가 지난달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월간 매출 100억원을 최초로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무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무신사가 전개하는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가 지난달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월간 매출 100억원을 최초로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달 한달간 오프라인 스토어 매출을 분석한 결과 약 1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경기·부산·대구 등 전국 16개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에서 발생한 매출을 모두 더한 것이다.
2021년 5월 서울 홍대입구 인근에 첫 번째 오프라인 점포인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점'을 오픈한 이후 월간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한달 동안에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한 내점객 수도 141만 명으로 역대 월간 기준 최고치를 달성했다.
지난달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 상품 수량은 31만5000여개다.
판매량 기준으로 살펴보면 ▲미니멀 크루 넥 니트 ▲미니멀 가디건 ▲릴렉스드 미니멀 재킷 ▲릴렉스드 베이식 블레이저 등 가을 시즌에 활용도가 높은 간절기 아우터가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5개였던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점포는 지난달말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점(16호점)까지 포함하여 3배 이상 확대됐다.
올해 오프라인 점포 누계 매출은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3.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4층에 200평 규모의 신규 점포를 오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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