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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우수' 직업훈련기관과 맞손…"우수 사례 확산돼야"

등록 2024.12.27 14:00:00수정 2024.12.27 17: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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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선정 '베스트직업훈련기관'

현대직업전문학교·그린직업전문학교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지난달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일자리정보 게시판에 각 기업별 구인정보가 게시돼 있다. 2024.11.13.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지난달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일자리정보 게시판에 각 기업별 구인정보가 게시돼 있다. 2024.1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구인·구직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용당국이 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업훈련기관들과 손을 잡았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7일 서울 aT센터에서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 Best HRD Academy) 16개소와 직업훈련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고용부는 2021년부터 직업훈련기관 중 혁신적 훈련성과가 인정되는 기관을 베스트직업훈련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현대직업전문학교, 그린직업전문학교 등 2개소가 선정됐다.

대전 소재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전기자동차 정비 가상(VR) 시뮬레이터 등을 활용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의 기술변화 수요를 반영한 셈이다.

경기 광주의 그린직업전문학교는 구인기업체의 현장 수요를 반영해 친환경 전기지게차를 도입하고 훈련과정을 개발하고 있다.

고용부는 이 같은 직업훈련기관에게 성과협약훈련, 심사 가점, 홍보지원 등을 제공한다.

권태성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베스트직업훈련기관의 훈련운영 우수사례를 일반기관에 확산하고 산업체와 연계를 강화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장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장은 "지속적으로 훈련기관에 대한 컨설팅을 확대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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