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의원 "수원발 판교행 광역버스 2개 노선 확정"
호매실·수원역서 출발, 2025년 상·하반기 차례로 운행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승원 법안심사제1소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심사보고를 하고 있다. 2024.12.09.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수원발 판교행 광역버스 2개 노선이 운송사업자 선정까지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호매실~판교 제2테크노밸리 노선은 2025년 상반기, 수원역~판교 제2테크노밸리 노선은 2025년 하반기에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호매실에서 출발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까지 운행되는 노선은 화서역, 화서위브하늘채, 한일타운(장안구청사거리), 수일중학교, 삼익아파트(광교산 입구), 경기도인재개발원 등 장안구 주요 지역을 경유하게 된다.
하루 10대가 15분 간격으로 총 48회 운행되며 이를 통해 판교로 출·퇴근하는 구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 다른 노선은 수원역에서 출발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까지 운행되며 매교역, 동수원사거리, 연무사회복지관, 우만4단지, 경기대 후문을 경유해 판교에 이르게 된다.
해당 노선은 하루에 8대를 운영하고 약 15~25분 간격으로 총 40회 운행된다.
앞서 김 의원은 22대 총선 공약으로 동인선과 신분당선 연장선, 장안발 광역버스 운행 등을 내세운 바 있다.
김 의원은 "장안구 주요 지역을 관통하는 광역버스를 통해 판교로 출·퇴근하는 주민들께서 하루 30분의 여유시간을 누리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긴밀히 소통하여 사통팔달 장안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