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노즈플러스 연질캡슐' 리뉴얼…"졸음 부작용 개선"
GC녹십자 "카페인무수물 첨가"
[서울=뉴시스] ‘그린노즈플러스 연질캡슐’ (사진=GC녹십자 제공) 2025.01.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국내 제약사 GC녹십자가 알레르기 치료제 ‘그린노즈플러스 연질캡슐’(이하 그린노즈플러스)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린노즈플러스는 각성효과를 지닌 카페인무수물을 첨가해 기존 제품 대비 졸음 부작용이 적고 코감기 증상 완화에 효과가 빠른 점이 특징이다.
항히스타민제인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이 함유돼 콧물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항콜린제인 벨라돈나총알칼로이드가 첨가돼 콧물 및 기관지 분비물 감소에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이다.
연두색 타원형 연질캡슐 제형으로, 만 15세 이상 및 성인이 1회 1캡슐, 1일 3회 매 식후 복용하면 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그린노즈플러스 연질캡슐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페닐레프린염산염 사용 중단 권고 후 새로 출시된 제품으로, 페닐레프린염산염 대신 카페인무수물이 첨가된 점이 특징”이라며 “이번 리뉴얼 제품이 알레르기성 비염, 코막힘 등의 고통받는 분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선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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