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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강연 교육기부 봉사단, '청소년 지역사회문제 연구자상' 시상식

등록 2022.11.22 11: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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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과 공동 주최

지난 19일 연세대 사회혁신스튜디오에서 개최된 '제3회 청소년 지역사회문제 연구자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멘토링&강연 교육기부 봉사단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9일 연세대 사회혁신스튜디오에서 개최된 '제3회 청소년 지역사회문제 연구자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멘토링&강연 교육기부 봉사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멘토링&강연 교육 기부 봉사단(이하 멘봉단)은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청소년 지역사회문제 연구자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연세대 사회혁신스튜디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대상 수상자 황인성(검정고시) 학생을 비롯해 11개 청소년팀(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소년 지역사회문제 연구자상은 Y²-Dream (Yonsei & Youth) 헤르멘티 프로그램에 사전 신청한 1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제안서를 발표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지난해 상반기 동안 오디오북을 활용한 사회혁신 토론 활동, 문학작품 읽기를 통한 타자와 사회 이해하기 활동을 마친 후, 대학생 멘토와 팀을 꾸려 하반기 동안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인 황인성(검정고시) 학생을 비롯한 11개 청소년팀(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도를 맡은 정채윤(경희대 의예과) 등 대학생 멘토에게는 우수 멘토상이 수여됐다. 청소년-대학생이 서로 배우고 상생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멘토-멘티 간 협업을 권장한 결과다.

시상식에 참석한 윤종환 멘봉단 단장은 "단순한 시상이 아니라 청소년과 대학생이 서로 배우며 함께 만드는 작은 변화이다"라며 "학업을 하면서도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진 것 자체가 멋있고, 대단한 일"이라고 축하를 건넸다.


◎공감언론 뉴시스 seo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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