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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끌고 안상미 밀고…MBC, 올림픽 중계진 화려

등록 2022.02.03 16: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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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MBC 중계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MBC 중계진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MBC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계진을 발표했다.

MBC는 4일부터 17일간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계에 돌입한다. 이날 오전 10시45분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 남자 쇼트 경기와 오후 8시20분 개회식 방송으로 시작한다.

스피드 스케이팅은 모태범 해설위원과 MBC 스포츠 캐스터 김나진 아나운서가 맡는다. 모태범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한국 사상 첫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김 아나운서와 매주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중계 준비를 마쳤다.

겨울올림픽 효자 종목 쇼트트랙은 1998년 나가노 올림픽 여자 계주 금메달리스트인 안상미 해설위원이 중계한다. MBC 간판 허일후 아나운서도 함께 한다. 두 사람은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피겨 스케이팅은 김해진 해설위원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맡는다. 김초롱 아나운서가 힘을 싣는다. 컬링 중계는 신미성·김민지 해설위원과 김정근 아나운서가 입을 맞춘다. 스켈레톤은 김지수 해설위원, 봅슬레이는 전정린 해설위원, 루지는 성은령 해설위원, 스노보드는 김교진 해설위원, 프리스타일 스키는 서정화 해설위원이 각각 정병문 캐스터와 중계한다.

알파인 스키는 허승욱 해설위원과 이휘준 아나운서가 담당한다. 노르딕복합 국가대표 박제언 경기는 아버지인 박기호 해설위원과 김수환 캐스터가 전달할 예정이다. 그 외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박성진 해설·정병문 캐스터, 크로스컨트리는 최종인·최용철 해설·김수환 캐스터, 아이스하키는 김정민 해설·김수환 캐스터, 바이애슬론은 최용철 해설·서인 아나운서, 스키점프는 강칠구 해설·서인 아나운서가 중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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