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수돗물 수질검사 무료로 신청하세요"
찾아가는 우리 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 운영
[밀양=뉴시스] 밀양시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 포스터. (사진=밀양시 제공) 2024.03.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4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수돗물을 사용하는 가정집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해주는 '찾아가는 우리 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우리 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전문교육을 받은 워터 코디가 가정집과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수돗물의 수소이온지수(pH), 탁도,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등 6개 항목을 검사하는 수질검사 서비스다.
이 항목들은 정수장에서 걸러진 물이 상수도관으로 가정에 공급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질 변화와 수돗물의 안전성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 항목이다.
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 기준에 부적합할 경우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군, 암모니아성질소, 염소이온 등 5개 항목을 추가로 검사하고 수질오염 원인을 조사한다.
수돗물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밀양시 상하수도과(055-359-6068)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우리 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적극 추진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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