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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없는 간판 무료철거해드려요"…제주시, 신청자 모집

등록 2024.03.19 09: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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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5일까지 최대 40개소 선착순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시 노형오거리 모습 (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시 노형오거리 모습 (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주인없는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4월5일까지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최대 40개소를 선착순 모집하며, 공모일 현재 제주시 동(洞)지역에 위치한 업소의 현재 영업주 또는 건물주가 신청서류와 함께 제주시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노후 또는 파손이 경미한 경우나 실제 영업 중이거나 철거에 필요한 장비 진·출입이 불가한 경우, 작업자가 철거 수행 시 현저한 위험이 초래되는 경우, 간판 철거 후 과도한 폐기물 처리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등은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선착순 선 순위자가 탈락하면 후 순위자가 추가 선발되고, 4월 중 현장 확인을 통해 대상자가 최종 선정되면 5월에 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지부장 이재일)의 재능기부 사업 일환이다. 지부는 최근 3년간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을 통해 총 60개소·85개 간판을 철거한 바 있다.

고병준 제주시 도시재생과장은 "각종 재난재해 시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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