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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정보 소외계층에 소프트웨어 무상교육 제공

등록 2024.04.30 0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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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는 오는 5월부터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지역 초·중·고교생과 정보 소외계층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관련 무상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이 사업을 통해 소프트웨어 전문강사 348명을 양성하고 총 3만9311명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무상 지원했다.

올해는 국비 14억5000만원과 시비 8억원을 투입해 1만90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 위치한 소프트웨어미래채움센터와 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평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지역 초·중·고교 및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에서 희망하면 방문 교육도 가능하다.
[울산=뉴시스] 울산시가 오는 5월부터 본격 추진하는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 포스터. (사진=울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시가 오는 5월부터 본격 추진하는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 포스터. (사진=울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아동·청소년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그래비트랙스, 네모코딩, 레고위두, 3D펜 등 각종 교육용 기자재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하며 파이썬, 코스페이시스 등 중급 AI·코딩교육도 운영한다.

5월 교육은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052-210-023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업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 일상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디지털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뿐만 아니라 AI배울랑교, 인공지능대학원, AI 이노베이션파크 등 구직자와 재직자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 맞춤교육을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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