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수능 응시자 6년 연속 감소
이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는 2016학년도 대비 2489명, 2015학년도 대비 3077명, 2014학년도 대비 4051명, 2013학년도 대비 4854명, 2012학년도 대비 5561명이 감소하는 등 6년 연속 감소했다.
재학생과 졸업생 및 검정고시출신 지원자는 각각 2만3789명, 6585명, 514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567명, 43명, 15명이 감소했다.
지원자 중 재학생의 비율은 77.02%, 졸업생은 21.32%, 검정고시출신은 1.66%를 차지했다.
성별 분포는 남자 1만5714명(50.87%), 여자 1만5174명(49.13%)이었으며 탐구영역 선택 분포는 사회탐구 영역 1만4626명(47.78%), 과학탐구 영역 1만5788명(51.58%), 직업탐구 영역 195명(0.64%)으로 나타났다.
전체 지원자 중 2만6632명(86.22%)이 5개 영역을 선택했고 제2외국어·한문영역까지 6개 영역을 모두 선택한 지원자는 2944명(9.53%)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1312명(4.25%)이 4개 영역 이하를 선택했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지정돼 모든 수험생들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응시하지 않을 경우 수능 전체가 무효로 처리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전체 지원자 수가 줄었으나 여학생 지원자 수는 소폭 늘어났으며 자연계열 학생들이 선택하는 수학 ‘가형’은 선택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사회탐구보다 과학탐구를 선택하는 비율이 높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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