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전남대 인문학연구소,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4명 배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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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가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4명을 배출했다.
28일 전남대 인문학연구소(소장 신해진 국문학과 교수)에 따르면 소속 전동진 박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한국 서정시의 위상적 역할 연구'라는 주제로 A유형에 선정돼 5년간 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김미선 박사는 '일기로 본 조선시대 변산반도 유람'이라는 주제로, 선한빛 박사는 '중세국어 대상 이동 동사 구문의 구조와 특성'이라는 주제로, 이서희 박사과정생은 '실기를 통해 본 임진왜란기 대명(大明)의 두 가지 면모-반곡난중일기와 금계일기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B유형에 각각 선정돼 1년 동안 14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 전남대 발간 도서 2종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전남대학교가 발간한 2종의 도서가 대한민국학술원의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28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강용기 명예교수(국제학부)의 저서 '생태비평의 이론과 실제', 국민호 교수(사회학과)의 저서 '동아시아 발전국가의 자본주의 시장경제에 대한 도전'이 2021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전남대학교출판문화원(이사장 정성택)은 연간 60여 종의 학술도서를 출간하고 있으며,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사업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모두 37종의 도서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술원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학술도서 265종을 올 하반기에 국내 대학도서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 동신대, 제2기 독서칼럼 모음집 '금성산의 아침햇살' 발간
동신대 중앙도서관(관장 남궁협 교수)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대학 교직원 개인 메일을 통해 한 편씩 발송·연재한 제2기 독서칼럼 '금성산의 아침햇살'을 책으로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신대는 대학 구성원들의 독서 토론 문화와 지적인 소통을 활성화하고, 책 읽는 대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독서칼럼을 추진하고 있다.
제2기 집필진에는 동신대 교수 8명, 직원 2명이 참여했다. 책에는 이들이 그 동안 연재한 독서칼럼 40편과 특별기고 2편, 객원칼럼 3편 등이 실렸다.
동신대 중앙도서관은 제2기 독서칼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기념하고, 독서칼럼에 대한 교직원과 재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책으로 엮어 중앙도서관 자료실에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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