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최소 7047명 신규확진…'1만명 아래' 지속할듯
서울 1580명·경기 1784명·인천 364명 등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의 현행 7일 격리 의무를 4주 더 유지한다고 밝힌 지난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기 위해 QR코드를 촬영하고 있다. 2022.06.17. [email protected]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704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8556명보다 1509명 감소한 것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 15일 7572명보다는 525명 적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1580명, 경기 1784명, 인천 364명 등 수도권이 3728명으로 전체의 52.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3319명(47.0%)이 발생했다. 경남 467명, 경북 388명, 대구 341명, 강원 265명, 충남 261명, 울산 241명, 부산 235명, 전남 226명, 충북 212명, 대전 205명, 전북 182명, 광주 145명, 제주 88명, 세종 63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수 있다. 다만 최종 확진자 수는 7000명대 중반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8992명으로 13일 연속 1만명 아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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