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법무연수원 윤 총장 방문에 '철통경호' 접근통제
정문에는 환영 화환 놓여
[진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신임 부장검사 대상 강연과 만찬을 위해 3일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을 방문, 배성범 법무연수원장과 강연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email protected]
법무연수원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부터 평소 주민에게 개방하는 인근 산책로의 법무연수원 방향 출입을 통제했다.
언론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윤 총장의 법무연수원 방문에 맞춰 이를 취재하려는 기자들 수십여 명도 윤 총장의 일거수일투족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진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3일 오후 윤석열 검찰총장이 신임 부장검사들을 대상으로 교육하기 위해 방문하는 충북 진천군 법무연수원 입구에는 윤석열(포청천)밴드회원 일동으로 윤석열 총장과 한동훈 검사를 응원하고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비난하는 화환이 놓여 있다. 한 회원이 바람에 날리는 화환을 정리하고 있다. 2020.11.03. [email protected]
윤 총장이 탄 차량은 화환이 놓인 정문을 통해 본관으로 향했으며, 배성범 법무연수원장이 동행해 강연 장소로 이동했다.
[진천=뉴시스] 인진연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탄 차량이 3일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 입구를 통과해 본관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0.11.03 [email protected]
법무연수원에는 현재 한동훈 검사장도 근무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재회도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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