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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2030년 차세대 이차전지 세계 1위…발전전략 곧 발표"

등록 2021.07.01 07: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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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서 논의

"대규모 민간 R&D 추진…전문 인력 양성"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5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6.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공동취재사진) 2021.06.30.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2030년 차세대 이차전지 1등 국가 위상 확보를 목표로 금명간 '2030 이차전지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제12차 혁신성장 BIG3(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추진회의에서 '2030 이차전지산업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그는 "이차전지산업은 한중일 3국이 글로벌 시장의 95%를 점유하고 그 중 소형 이차전지는 우리나라가 10년 연속 1위, 중대형은 선두를 다투는 가운데 최근 글로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홍 부총리는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이차전지용 소부장 요소기술 확보, 리튬이온전지 초격차 기술력 확보 등을 위해 대규모 민간 연구개발(R&D) 추진할 것"이라며 "이차전지 원재료·소재 확보 등 안정적 공급망 구축, 소부장 핵심 기업 육성 및 이차전지 전문인력 연간 1100명+α 양성 등 생태계를 적극 조성하겠다"고 알렸다.

이어 "사용 후 이차전지 수요시장 창출 지원, 공공수요-민간 신시장 등 수요 기반 강화, 이차전지 관련 서비스산업(BaaS·Battery as a Service) 발굴 등 산업영역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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