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틀연속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 50명대
일상속 가족·지인간 감염…경로 미궁이 절반 이상
[대전=뉴시스]허태정(오른쪽) 대전시장이 6일 중구 오류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1.08.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9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새 확진자 19명이 발생해 하루 확진자가 42명으로 집계됐다.
대전에선 2일 78명, 3일 59명, 4일 70명, 5일 50명, 6일 57명, 7일 33명, 8일 42명 등 일주일 동안 389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55.6명이다. 이달 초 최대 75.1명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19.5명이 줄었다.
주요 감염 내용을 보면 재활의원과 관련해 1명(4681번)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10명이 됐고, 대덕구 중소기업과 관련해 일가족 5명(4700~4704번)이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가 19명으로 불어났다.
또 3510번과 관련해 1명(4697번)이 더 확진되면서 가족 확진자가 3명으로 늘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3955번과 관련있는 1명(4710번)이 격리중 확진돼 관련 누적확진자가 10명을 기록했다.
이밖에 22명은 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고, 나머지 대부분은 일상속 감염으로 격리중 확진판정을 받은 사례다.
대전의 총 누적 확진자는 4711명(해외입국자 87명)이다. 시는 22일 까지 기한으로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