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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우유 원유가 협상 마무리…10월부로 음용유 ℓ당 88원 오른다

등록 2023.07.27 19:20:22수정 2023.07.27 20: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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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유 ℓ당 87원 인상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낙농가와 유업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낙농진흥회 소위원회 회의가 예정된 27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 우유 등 유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2023.07.27.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낙농가와 유업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낙농진흥회 소위원회 회의가 예정된 27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 우유 등 유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2023.07.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우유 원유가격이 오는 10월부로 음용유 기준 ℓ당 88원 오르게 된다. 가공유는 ℓ당 87원 인상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낙농가와 유업계로 구성된 낙농진흥회 소위원회는 이날 11시부터 협상을 벌여 이같이 결정했다.

낙농진흥회 소위원회는 지난달 9일부터 첫 회의를 열고 원유 가격 인상 폭을 두고 논의를 이어왔다.

예년에는 8월부터 원유가를 인상해왔는데, 올해에는 이례적으로 10월부터 인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이후 흰우유 등 우유 제품 가격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유업체 관계자는 "우유가 인상 여부는 아직 논의된 바 없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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