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나누고 지구 살리는 저축은행[은행은 지금]
하나저축은행, 사회공헌 '행복나눔'·환경 위한 '행복실천'
의류자원 리사이클·헌혈…녹색금융 '파란하늘 정기적금'
5월 하나저축은행이 아동양육시설 '강남드림빌'에 여름신발을 지원하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저축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따뜻한 봄날 하나저축은행 임직원들이 한쪽 팔을 걷었다. 임직원 헌혈 사회공헌 활동 '레드 커넥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혈액 수급 감소라는, 생명과 직결되는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하나저축은행 임직원들은 행복을 나누고 실천하며 이웃과 환경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하나저축은행은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올봄에는 아동양육시설을 찾아 여름 신발을 지원하고 잡초 뽑기 등 환경미화 활동으로 아동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했다. 지난해에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식탁 및 이불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연말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줬다.
또 '행복나눔' 활동으로 장애인 복지시설인 성모애복지관을 찾아 디지털 교육 사업을 지원하고자 실습용 디지털기기인 키오스크를 지난해 기부했다. 디지털에 취약한 장애인의 디지털 교육 사업을 후원해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자립 및 재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활 식료품 및 생필품도 지원했다.
이달에도 '행복나눔'의 일환으로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인 쪽방촌 주민들을 직접 찾고 쌀을 기부할 예정이다.
환경을 위한 ESG 활동으로는 '행복실천'을 진행한다. 지난해 5월 '행복실천 줍깅'으로 인천지점 직원들이 주변 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주웠다. 줍깅이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하나저축은행 직원들은 골목 곳곳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동안 주변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줍깅 활동으로 친환경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주변 상인들에게 호감을 주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었다.
6월 하나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서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저축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6월에도 세 차례에 걸쳐 서울숲, 인천 검암공원, 서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 총 76명이 참여해 주변 쓰레기를 줍는 등 건강한 공원, 도시숲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의류자원 리사이클링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도 한다. 지난 5월 지구온도를 낮추는 쿨한 옷장 캠페인 '쿨쿨옷장'을 진행, 옷장에 잠들어 있던 옷 276점, 신발 14켤레, 모자 15개 등 총 305개 물품을 기부했다.
아울러 하나저축은행은 ESG 특화 금융상품 '파란하늘 정기적금'으로 녹색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파란하늘 정기적금은 금융을 통한 환경보호와 지역사회공헌을 목적으로 한 상품이다.
지난해 3월 1차 기부에서는 파란하늘 정기적금 가입 고객 1인당 5000원의 기부금을 하나저축은행이 적립, 1004만원을 서울환경연합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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