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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국무총리 표창

등록 2023.11.13 10: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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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치안 활성화 분야 전국 지자체 1위 달성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전국 최초 출범…높은 평가 받아

이민근 안산시장이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민근 안산시장이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공동체 치안 활성화 부문에서 전국지자체 1위를 달성,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자치단체 및 민간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각계 자원의 치안 활동 참여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매년 공동 개최한다.

올해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 사회적약자보호, 셉테드(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등 3개 분야에 총 255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이 참여해 심사를 거쳐 최종 29개 기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산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전국 유일 로보캅 순찰대 및 시민안전지킴이 운영 ▲방범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개소 ▲성폭력제로 시범사업 등 차별화된 안전 시책 추진으로 ‘범죄 없는 안전도시 안산’을 만들어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해 민·관·경이 협력해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전국 최초로 출범, 원활한 운영을 통해 범죄 사전 예방부터 사후 피해자를 위한 치료 및 지원까지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설계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찰과 자율방범대, 로보캅 순찰대 등 민·관·경이 공동 대응해 강력범죄를 원천 차단하고, 피해자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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