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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모스크바 테러 희생자 애도…민간인 대상 테러 규탄"

등록 2024.03.23 19: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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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AP/뉴시스] 22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서쪽 불길이 치솟는 크로쿠스 시청 인근에서 취재진이 브리핑을 듣고 있다. 현지 당국은 크로쿠스 시청 공연장에 무장 괴한들이 난입해 총기를 난사, 최소 60명이 숨지고 14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슬람국가(IS)는 이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2024.03.23.

[모스크바=AP/뉴시스] 22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서쪽 불길이 치솟는 크로쿠스 시청 인근에서 취재진이 브리핑을 듣고 있다. 현지 당국은 크로쿠스 시청 공연장에 무장 괴한들이 난입해 총기를 난사, 최소 60명이 숨지고 14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슬람국가(IS)는 이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2024.03.23.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 사건에 대해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러시아 모스크바의 대형 공연장에서 무차별 총격 테러가 벌어졌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총격 테러 사건에 희생된 러시아 국민을 애도한다"며 "비탄에 잠긴 러시아 국민과 정부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무고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적인 총격 테러에 분노와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어떤 경우에도 무고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는 결코 용인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희생자들에게 애도 말씀을 보내며 부상자들의 조속한 회복과 치유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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