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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힐링" 소방관서 첫 아트테라피존 만든 대구 북부소방

등록 2024.06.29 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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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북부소방서는 소방관서 최초로 아트테라피존을 조성했다. (사진=대구북부소방서 제공) 2024.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북부소방서는 소방관서 최초로 아트테라피존을 조성했다. (사진=대구북부소방서 제공) 2024.06.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북부소방서는 소방관서 최초로 아트테라피존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아트테라피존은 '아트테라피'와 '공간(ZONE)'의 합성어로, 예술 활동을 통해 심리적인 치유와 성장을 이루는 치료 방법이다.

북부소방은 소방본부가 죽전동 청사로 이전한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에서 이 공간을 지었다.

긴장감과 압박감에 노출된 소방관들이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회복할 수 있도록 계단실을 7개 테마의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 층별로 색과 조명을 달리해 정화, 긍정, 격려, 공감, 위로 등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최갑용 북부소방서장은 "24시간 긴장감을 유지해야 하는 소방대원들이 안정감을 찾고 에너지를 얻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보완작업으로 현장 대원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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