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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출사표 "정권교체 앞장"

등록 2024.07.01 11: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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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4.07.01. iambh@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4.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강득구(안양만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더 강한 경기도당, 더 강한 강득구, 정권교체의 심장 경기도당을 만들겠다"면서 경기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강득구 의원은 이날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경기도당위원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승리, 정권교체를 이재명 대표와 함께 반드시 만들겠다"며 이같이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우리는 무너진 국가를 되돌려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무너뜨린 대한민국을 우리 민주당이 일으켜야 한다. 바로 그 길의 중심에 우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도당위원장은 '결기'를 가진 도당위원장이다. 저 강득구, 지난 대선 과정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윤석열 후보의 문제를 파헤치고 싸웠다"고 말했다.

또 "3선 도의원, 도의회 민주당 대표, 도의회 의장, 경기도 연정부지사를 거치면서 경기도를 잘 아는 경기도 전문가로 성장했다. 30년 넘게 민주당과 함께한 민주당 적자"라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대선에서의 압승과 정권교체를 위해 강득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 의원은 "경기도당에서 선도적 당원주권 시대를 열겠다"며 ▲도당에 당원존 마련해 자발적 활동 지원 ▲도당의 중요한 의사결정에 당원 참여 적극 보장 ▲당원 역량 강화 위한 당원 성장 프로젝트 마련 ▲당의 미래 주인세대를 위한 투자 ▲지방의회 의원 1인당 1명 정책지원관제 추진 등을 약속했다.

한편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은 오는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선출된다. 임기는 2년이다. 신임 경기도당위원장 선거는 강득구(안양만안)·김승원(수원갑)·문정복(시흥갑)·민병덕(안양동안갑) 의원 4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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