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메이드 인 부산영화 2편, BIFAN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경쟁작 선정

등록 2024.07.02 08:46: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영화 '원정빌라' 스틸컷. (사진=부산영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영화 '원정빌라' 스틸컷. (사진=부산영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영상위원회는 '원정빌라'와 '천국' 등 부산영화 2작품이 오는 4일 개막하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경쟁작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은 아시아 최대의 장르 영화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한국 장편 영화 경쟁 부문으로, 올해는 총 11편의 영화들이 상영된다.

'원정빌라'와 '천국'은 부산영상위원회가 운영하는 영상산업센터에 입주한 부산제작사 작품으로,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부산영상위는 전했다.

원정빌라는 2021 부산지역 영화기획개발 워크숍, 2022 부산신진작가 영화기획개발멘토링 지원사업을 통해 기획·개발됐으며, 지난해 부산제작사 장편극영화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2억원의 제작비를 지원받았다. 이후 배우 이현우·문정희·방민아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 지으며 총 21회차 부산 올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완성됐다.

천국은 총 22회차 촬영을 진행하며 '2023년 부산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서 모두 2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고, '2023년 부산제작사 후반작업지원'으로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의 사운드 믹싱, 색보정·디지털 마스터링 기술지원을 받아 영화를 완성했다.

[부산=뉴시스] 영화 '천국' 스틸컷. (사진=부산영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영화 '천국' 스틸컷. (사진=부산영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와 함께 BIFAN의 산업프로그램 'BIFAN+의 NAFF 잇 프로젝트'에는 지난해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국제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졸업생 탄비르 후세인과 크리스틴 드 레온의 공동 프로듀싱 작품 '저주받은 자'가 공식 선정됐다.
 
NAFF 잇 프로젝트는 2008년에 출범한 세계 최초 판타스틱 영화 프로젝트 마켓으로, 잇 프로젝트 선정작은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투자유치 및 공동제작, 배급 등을 모색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